1편 총설

1. 산림자원 현황

제1절 세계 산림자원



 세계의 산림자원에 대한 조사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세계산림자원평가(Global Forest Resources Assesment)가 유일하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자료의 출처는 FRA 2010 보고서이다.


1. 산림면적


1) 산림분포 현황


 2010년 기준 지구의 총 산림면적은 약 40억 ha로, 육지면적의 31%에 해당한다<그림 1>. 인구 1인당 평균 0.6ha의 산림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대륙별 산림 분포를 보면 유럽 25.0%, 남아프리카 21.4%, 아프리카 16.7%, 북중미 17.5%, 아시아 14.7%, 오세아니아 4.7% 이다.

<그림 1> 세계의 산림분포

<그림 1> 세계의 산림분포(2010. FAO)


 국가별 산림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연방, 브라질, 캐나다, 미국, 중국, 콩고민주공화국, 호주, 인도네시아, 수단, 인도 순으로 산림면적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국가 중 상위 5개국에 전체 산림의 약 53%가 분포한다 <그림 2>. 산림 비율로 비교할 경우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이 68%로 가장 높으며, 호주가 1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의 산림 면적은 6,370천ha(산림청, 2010)으로 전체 166개국 중에서 68위에 해당된다.

<그림 2> 국가별 산림면적 점유현황

<그림 2> 국가별 산림면적 점유현황




2) 산림면적 변화


 전 세계 산림면적의 변화를 살펴보면, 1990∼2000년에는 매년 약 8,327천ha(0.20%)의 산림 이 감소하였으며, 2000∼2010년에는 매년 5,211천ha(0.13%)의 산림 면적이 감소하였다 [표 1].      이는 과거 10년 동안 매일 140㎢의 산림이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산림의 변화 동향을 보면 열대림에서는 산림이 감소하고, 온대림과 한대림 그리고 인도와 베트남과 같은 일부 신흥 경제 개발도상국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낸다. 대륙별로 비교하면,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연간 3,414천ha∼4,212천ha의 산림면적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1990년대에는 매년 595천 hark 감소하였지만 2000년대에 연간 2.2백만ha의 산림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주로 중국에서의 대 면적 신규조림(Afforestation)에 기인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산림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표 1] 대륙별 연간 산림면적 변화(1990∼2010)

[표 1] 대륙별 연간 산림면적 변화(1990∼2010)


 산림 면적의 감소가 두드러지는 주요 국가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수단, 미안먀 등이며, 이중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약 2.6백만 ha의 산림이 사라졌다. 이들 국가는 주요 목재 자원 수출국으로서 지구 환경 보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 지역에 대한 국제적 해결 방안의 수립이 시급하다.

<그림 3> 대륙별 산림면적 감소현황  

<그림 3> 대륙별 산림면적 감소현황 



 반대로 산림 면적의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로는 중국, 미국, 스페인 등이며 이중 중국은 지난 5년 동안 약 3백만 ha의 산림이 신규 조림 또는 재 조림에 의하여 복구되었다. 이외에도 미국은 10년 동안 평균 0.13%의 동일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매년 산림이 증가 하는 추세를 보인다. 오세아니아에서는 2000년대 연간 0.7백만ha의 산림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호주에서의 극심한 가뭄과 산불 피해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림 4> 국가별 산림면적 변동현황

<그림 4> 국가별 산림면적 변동현황